스튜디오 초이스, 할리우드 액션 대작 <엠파이어 시티> 국내 수입·배급권 확보

- 칸 필름마켓서 전략적 조건 최종 수급...’올인원’ 유통 체계 경쟁력 입증
- 수입부터 배급·유통까지 전 밸류체인 자체 운영...수익성 극대화
- 부국제서 파트너사 초청 행사 ‘스초생파’ 개최...새로운 비전 소개 예정
콘텐츠 종합 투자·배급사 스튜디오 초이스가 2027년 공개 예정인 할리우드 액션 대작 <엠파이어 시티>의 국내 단독 수입 및 배급·유통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.
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열린 칸 필름마켓에서 성사됐다. 스튜디오 초이스는 치열한 수급 경쟁 속에서도 최고 제안가가 아닌 전략적 조건을 앞세워 최종 계약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끈다.
<엠파이어 시티>는 뉴욕 랜드마크 건물에서 벌어진 인질극을 다룬 액션 스릴러다. 전직 네이비씰 출신 소방관 렛(제라드 버틀러)이 뉴욕 경찰(NYPD) 소속 아내 대니(헤일리 앳웰) 및 동료들과 함께 갇힌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. 영화 <러브 앤 몬스터스>의 마이클 매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, 제라드 버틀러와 <엔젤 해즈 플롬>에 함께 출연한 대니 휴스턴, 유명 TV시리즈 <소프라노스>의 마이클 임페리올리 등 개성파 배우들도 힘을 보태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다.
스튜디오 초이스는 앞서 <그린랜드2: 마이그레이션>의 국내 배급권과 <인 더 그레이>의 배급·유통권을 확보하며 입증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. 특히,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콘텐츠 소싱부터 마케팅, 극장 배급, 디지털 유통까지 전 과정을 단독 총괄하는 ‘올인원’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. 유통 밸류체인의 자체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, 콘텐츠 종합 투자·배급사로서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.
스튜디오 초이스 관계자는 “시장 내 수급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된 사업 역량과 전략적 조건을 인정받아 이번 작품의 판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”며 “앞으로도 올인원 유통 체계를 통해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, 콘텐츠 종합 투자·배급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”고 말했다.
한편, 스튜디오 초이스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 8일 라비드아틀란호텔에서 창립 20주년 및 사명 리브랜딩을 기념하는 ‘스초생파: Happy Re-Birthday, 스초!’를 개최한다. 이번 행사는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제작사, 극장, 플랫폼, 투자사, 판권사 등 주요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다. 스튜디오 초이스는 새로운 비전과 행보를 공유하고 이번에 확보한 <엠파이어 시티>를 2027년 라인업으로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.